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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습관 버리고 좋은 습관 만들기 : HABIT 얼마 전에 HABIT이라는 책을 읽었다. 공감되는 부분과 유용한 부분, 그리고 한 번 생각해볼 만한 부분이 있어서 써본다. 현재 책을 빌려줬고 더럽게 오래 걸리는 사람의 손에 있기 때문에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그냥 책을 보고 나서 내가 든 생각을 두서없이 쓴 글이다. 책 내용과 다를 수 있다. 한 달 전, 나는 생활 패턴을 대대적으로 바꾸고 있었다. 대단한 각오를 하고 시작한 일이지만 쉽지 않더라. 습관이라는 게 무섭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무섭더라. 그렇게 힘들어하고 있을 때 갑자기 문자로 이 책 추천이 왔다. 1도 고민하지 않고 결제를 하면서 어떻게 이런 광고가 있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아무튼 책은 습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인간 행동 연구 전문가의 책으로 오랫동안 습관에 대한.. 더보기
하트시그널 3 승무원 갑질 폭로 전문 포함 아직 시작 또 먼가 터졌다. 바로 하트시그널 3 출연자 중 전직 승무원에 대한 폭로가 터진 것이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뛰어난 외모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 또 이런 일이 생기다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무엇보다 사실여부가 먼저 정확히 파악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 소식은 한 커뮤니티에서 폭로가 되었다고 하는데 알아보니 '블라인드' 앱인 것 같다. 직장인들의 비공개 커뮤니티인 앱이라 건 알고 있었는데 괜히 안 좋은 소식만 들을까 봐 설치를 안 했다. 살짝 불안하기도 하고 말이다. 아무튼 거기서 공개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용이 좀 긴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하트시그널 시즌 3 출연진 중 전직 승무원이라는 분 때문에 자퇴를 했다는 것과 기숙사 생활을 하는 도중에 방으로 불려 가서 인격모독과.. 더보기
언어유희 레전드 내 취향 모음 어릴 적부터 농담 따먹기 그리고 말장난을 좋아했다. 뭔가 새로운 걸 찾으면 친구를 찾아가서 웃기는 걸 좋아했던 것 같다. 나이를 꽤 먹었음에도 가끔 현웃을 터지게 하는 말장난 즉, 언어유희들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매일 좋지 않은 기사만 보다가 웃으니까 좋더라. 그래서 몇 개 소개한다. 1. 사랑은 비둘기어라. 그대는 매가 아니다. -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의 가사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부분을 바꿨다. 이 노래를 엄청 좋아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너무 웃기더라. 2. 자축인묘진샤오미보조배터리. - 12 간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중에 자연스럽게 배터리로 바뀐다. 3.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 줄 안다. - 영화 '부당거래' 중 류승범의 명대사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 더보기
아쉬운 드라마 방법. 후속작은? 드라마 방법,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재미있게 봤었던 드라마다. 스토리의 거의 마지막을 달리고 있는데 재미가 반감됐기 때문이다. 처음 소재를 들었을 때는 정말 괜찮았다. 초반 3, 4회를 보고 나서도 그마음이 변하지 않았는데 7, 8회부터는 뭔가 점점 지루해지고 뻔해지는 기분이다. 9회 10회도 마찬가지다. 머랄까 처음부터 스토리를 마무리 해놓지 않고 일단 잔뜩 벌려놓고 수습을 하려는 느낌이랄까. 먼가 그동안 몰입되는 스토리나 전개가 완전히 사라졌다. 그리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거슬리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바로 주인공의 남편이다. 캐스팅부터 시작해서 다리를 저는 설정까지 난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다. 왜 그랬을까. 반면 주인공 여자아이의 엄마로 나오는 무당은 진짜 무당.. 더보기
강원도 감자 파격 세일. 다음은 튤립? 강원도 감자 한 상자가 택배비 포함해서 5천 원이다. 강원도 도지사 최문순 SNS를 통하여 알게 된 이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무려 1시간 동시 접속자 수가 10만 명. 당연히 서버가 남아날 리가 없다. 나도 뒤늦게 소식을 접해서 부랴부랴 들었갔지만 아직 접속은 안 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팔리지 않는 감자를 홍보한 것이 이렇게 순식간에 입소문을 타고 난리가 났다. 하루 소화 물량이 1400박스라는데 1시간만에 매진됐다. 이렇게 감자를 원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동안 왜 안 팔렸는지 오히려 의문이 든다. 주소는 http://m.jinpoomshop.kr/goods/view?no=35460 이곳이다. 현재 사이트 안정화 장업 중이라는데 과연 고친다고 해서 짧은 시간에 가능할 지 모르겠다. 된다고 하더.. 더보기
내가 쓰는 누끼따기 사이트 그리고 누끼 뜻? 포토샵을 잘하는 사람은 그냥 이 글은 패스하자. 개인적으로 드물게 사진의 배경을 날려야 하는 일이 생긴다. 똥손이기도 하고 막일도 하기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쉬운 방법을 찾다 보니 꽤 괜찮은 사이트를 찾게 됐다. 쉽게 말해서 누끼따기 사이트다. 예전에도 스마트폰 앱인가 자동으로 해준다는 걸 써본 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허접하더라. 허접한 건 둘째치고 제대로 되는 게 아니라서 꼭 다시 손을 대게 만들었다. 시간을 따져보면 거의 내가 직접 따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였으니까. 그런 연유로 별 기대없이 사이트에 들어갔다. 주소는 아래에서 있다. 사진은 드래그 앤 드롭으로 그냥 넣으면 돼서 넣기 편하구나 생각을 했다. 속는 셈 치고 변환을 해봤더니 이게 웬걸 너무 퀄리티가 좋은 게 아닌가. 그래서 소개하는 글.. 더보기
코로나와 이혼율 한 커뮤니티에서 재미있는 글을 봤다. 바로 중국에 관한 기사였는데 중국의 이혼율이 급증했다는 내용이었다. 다름이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집에 서로 붙어있게 된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라는 것이었다. 뭔가 웃기면서도 슬픈 내용이었다. 은근히 공감되기도 했다. 내 주변에는 유독 와이프나 여자친구가 남자 없이는 큰일이 나는 사람이 많다. 한 지인의 경우에는 현재 동거를 하고 있는데 퇴근 시간이 남자보다 한 시간이 늦었다. 회사도 가까운 남자가 먼저 집에 왔고 저녁을 준비한다거나 청소를 하는 식이었다. 문제는 여자가 퇴근하고 생긴다. 여자는 퇴근하면서 남자에게 전화한다. 여기까지는 특별한 게 없다. 하지만 집에 들어올 때까진 여자는 전화를 끊지 않는다. 특별히 할 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그냥 전화를 켜놓고 .. 더보기
결국 부동산이 답인가. 결혼하고 2년간 전세를 살았다. 돈이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우리는 전세를 살 생각이었다. 아무리 알아봐도 서울시 안에서 괜찮은 집을 구할 수 없었는데 괜찮은 오피스텔이 갑자기 보였기 때문이다. 집은 꽤 괜찮았고 집에 와본 모든 사람들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2년이 지나고 우리는 또 집을 구했어야 했다. 처음 목표는 2년간 돈을 모아서 이사를 가보자는 생각이었으나 당연히 모으지 못했다. 고민하던 찰나에 생애최초 디딤돌 대출을 최대로 받아서 집을 사 보기로 했고 겨우겨우 서울 언저리에 집을 살 수 있었다. 큰 금액을 빌렸기 때문에 우리는 매달 큰돈을 이자와 원금으로 낼 수밖에 없었다. 주변에서는 그렇게 해서 어떻게 돈을 모으겠냐고. 집사는 건 오버였다고 그러더라. 본래 남 이야기를 잘 듣는 .. 더보기
그렇게까지 해서 가져가고 싶은가(구하라 친오빠) 세상에는 참 대단한 사람이 많다. 이번 구하라 친오빠의 인터뷰를 보면서 느낀 감정이다. 참 그렇게까지 해서 재산을 가져가고 싶은지 도대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참 대단함을 느꼈다. 한승연을 좋아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카라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팬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멤버를 응원했다. 몇 달 전 생각하고 싶지 않은 사건 소식을 들으면서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장례식장에 갑자기 나타나서 상주복을 입겠다고 우겼을 때, 또 부자연스러운 휴대폰을 봤을 때, 그리고 휴대폰에 동영상이 녹화되고 있음을 봤을 때 구하라 친오빠의 마음은 어땠을까. 그것도 친엄마라는 사람이 유산을 노리고 변호사까지 선임해서 일련의 조치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더보기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노브랜드 제품 TOP 5 혼자 살 때는 뭐든 좋아하는 브랜드와 제품이 있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나이를 먹고 결혼을 하면서 가성비를 따지는 1인이 됐다. 1,000원을 싸게 사겠다고 몇십 분을 소비하는 게 손해라는 걸 너무 잘 아는데도 그러고 있다. 가성비를 따지고 찾는 게 어찌 보면 취미 아닌 취미가 된 것 같다. 아무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애정하게 된 이마트의 노브랜드 제품을 좋아하게 됐다. 브랜드가 없는 게 아닌 그 자체가 브랜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품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을 소개한다. 1. 노브랜드 갑자 칩 (사워크림 앤 어니언) 첫 번째는 감자 칩이 차지했다. 아마 공감하는 분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과거에 프링글스를 좋아해서 굉장히 자주 먹었는데 노브랜드 제품이 등장하면서 먹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