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희일비하지말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희일비' 하지 말자 5년에서 6년쯤 된 거 같다. 그전까지는 그냥 시키는 것만 하고 살면 됐다. 결과나 성과에 상관없이 그냥 시키는 것만 적당히 잘 하면(잘 안 해도 됐다). 보수를 받았고 막연한 보람도 있었다. 하지만 상황은 바뀌었고, 결과나 성과가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되었다. 그때부터 나는 성과에 그리고 결과에 매우 집착하게 되었다. 하루하루 어떤 성과가 있는지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에만 매달렸고 그 결과에 따라서 하루에도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하더라. 지금 생각해 보면 요행을 바랬던 것 같기도 하다. 분명히 나는 그게 단기간에 성취할 것이 아닌 걸 알고 있었고, 매일 내가 하는 일의 목표를 당장의 결과를 내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결과에 따라 매일 일희일비를 반복하면서 점점 일의 목표가 변질됐다. 결과는 보나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