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리메이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행 리메이크 그리고 속편 반도 공포 영화를 참 좋아한다. 영화 '오멘(1976)' 때문에 며칠을 잠을 못 잘 정도로 겁이 많았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완전히 바뀌었다. 요즘은 더 무서운 영화 없나 찾을 정도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다양한 장르의 공포 영화를 보게 되었고 좀비물도 많이 접하게 되었다. 처음엔 참 좀비가 무섭지 않더라. '새벽의 저주(2004)' 의 뛰어다니는 좀비를 보고 정말 충격을 먹었다. 그전까지는 정말 느려 터진 좀비에 공포를 느끼지 못했는데 뛰는 좀비는 참 신선했다. 항상 감정 이입을 하면서 영화 보는 편인 그전까지는 좀비에게 잡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 영화의 좀비는 정말 빨랐으니까. 그런데 천만영화 '부산행(2016)'을 보고나서 우리나라 좀비도 참 장난 아니구나 느꼈다. 새벽의 저주의 그것보다 훨씬 더 빠르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