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나만의 두통 지압법 소개


크게 고민이 많거나 머리를 많이 쓰는 것도 아닌데 종종 머리가 아프다. 부위도 다양한데 보통 편두통이 많은 편이다. 피곤하거나 감기 기운이 있을때 그러는 것 같아서 크게 신경을 안 쓰는데 무언갈 해야 할 때는 문제다. 그럴 때 나는 안마사로 빙의해서 지압을 한다. 내가 하는 나만의 두통 지압법 몇 개 소개한다. 


일단 어디가 아픈 지에 따라서 방법을 다르게 한다. 먼저 편두통일 경우는 흔히 관자놀이라고 불리는 부위를 눌러준다. 딱 그 부분만 눌러주는 것보다는 근처까지 함께 눌러주는 것이 효과가 좋더라. 주변으로 조금씩 확장해 가면서 누르다 보면 정말 효과가 좋을 경우가 꽤 있다. 


내가 아닌거 알거다


다음은 뒷머리가 아플 때다. 흔히 '뒷골이 땡긴다' 는 표현을 쓰는데 나도 이런 경우가 꽤 있다. 그럴 때 나는 목을 마사지하는 지압법을 쓴다. 어깨부터 목까지 올라오면서 뭉친 부분을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주물러 주는데 특히 머리와 목이 연결되는 부분을 열심히 주무르면 정말 시원하더라. 아마 자기만의 부위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 조금은 황당한 두통 지압법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바로 발바닥 지압이다. 다이소나 동네 생활 용품점에 가면 있는 지압판을 이용하는데 머리가 아플때 거기 서서 제자리 걸음을 하면 두통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 정확한 부위는 모르겠지만 손으로 이곳 저곳을 누를 때도 있다. 꼭 추천해 주고 싶은 방법이니 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