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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 상업단지 방문 요약


간만에 친구가 먼길을 방문해서 일찌감치 외출을 나갔다. 항상 가는 곳이 바로 이 철산 상업단지 거리인데. 항상 마땅히 먹을 곳이 없어서 저렴한 술집이나 양꼬치집을 들르곤 한다. 나가기 전 방송에서 곱창을 보고 나가서 1차로는 곱창 시식. 생각보다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았다. 간만에 먹은지라 그래도 만족도는 컸다. 



하지만 친구가 크게 만족을 못해서 모둠 한판을 딱 먹고 나왔다. 소주 한 병에 맥주 한 병. 볶음밥을 못 먹은게 다소 아쉬웠지만 결과적으로는 빨리 나온 것이 괜찮이 판단이 되었다. 다음 2차로 간 곳은 원래 1차로 갈려고 했었던 명태집 '김명태' 항상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가게 되었다. 



왜 이제서야 왔을까 할 정도로 만족했다. 1차로 오지 않아 배가 좀 차 있는 상태라 밥을 먹지 못해 안타까웠다. 시레기명태찜 중짜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그냥 소짜를 시킬걸 그랬다. 하지만 맛이 있어서 소주 3병을 흡입 후 나왔다. 3차로는 간단하게 이자카야를 갔다. 분위기 괜찮은 곳. 이름은 아마 '이나가' 였던 걸로 기억한다. 안주는 내가 좋아하는 타코와사비와 2인 회세트. 맛은 기억안남. 사진도 못찍음. 아쉽다. 그리고 숙취가 참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