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만물박사입니다.
오늘은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 관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것을 잘 못 먹었는지 오늘 아침부터 배가 아주 아프고 화장실을 미친듯이 들락날락 했는데요. 병원에 가봤더니 장염이 의심된다고 하더라고요. 덕분에 오늘 하루 아주 그냥 힘이 쭉쭉 빠집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덕분에 하루종일 한끼도 안먹었기 때문에 그럴수 밖에 없는데요. 다리에 힘이 풀리고 식은땀이 나는 전형적인 배고플때 나타나는 증상이 반복되고 있답니다. 물론 확인결과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아예 안먹을 순 없겠고요.
그래서 과연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 도대체 어떤 것이 있을까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수분만 섭취하고 금식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저처럼 너무 허기져서 일이 안된다 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밝히자면 오늘 소개할 것 중 몇 가지 먹어본 결과 큰 탈이 없었습니다.
보리차, 이온음료
보리차
이온음료
첫번째는 바로 수분 입니다. 설사와 구토를 동반하는 장염의 경우 몸속의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 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쉬운데요. 그럴때 그 두가지를 동시에 보충이 가능한 이온음료의 경우 아주 좋은 수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리차의 경우에도 섬유질이 풍부하여 탈수증상 예방과 장운동의 활성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감, 홍시
다음은 감 입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배가 아프거나 하면 감을 종종 먹었는데요. 감 혹은 홍시의 경우 위와 장의 점막을 보호하는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먹어도 되는 음식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차갑거나 많은 양을 먹게 되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실
개인적으로 장염 등의 증상에서 가장 효과를 크게 보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매실입니다. 개인적으로 특유의 상콤함을 좋아하기도 하는데요, 매실의 경우 소화에 좋은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혈액속에 독소를 제거하는 성분이 있어서 먹어도 되는 음식 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따뜻한 차로 마시는 것이 더욱 큰 효과를 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설명을 드리기도 했지만 차갑게 드시는 것은 장 운동을 방해할 수 있으니 따뜻하게 드시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죽
다음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 바로 죽이 되겠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으로 생각되는데요. 약해진 소화기능을 고려한 부분 중에 하나인데요. 마찬가지로 맵거나 짜거나 기름지거나 하는 것은 제외한 담백한 것을 드시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양배추
특히 위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양배추도 되는 음식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염증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데요, 위와 장의 염증이 낫는데에 좋겠죠? 과하지 않다면 꽤나 괜찮은 것 중 하나입니다.
바나나
바나나 역시 좋은 것 중에 하나입니다. 아시다시피 팩틴이라는 성분이 설사를 억제하며,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는 과일 중에 하나라서 개인적으로 매우 찾는 것 중에 하나 입니다. 그 외에 콩이나 두부같은 부담이 적은 단백질의 경우에도 소량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몇가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 보다는 피해야할 것들을 유의해서 섭취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자극적인것, 차가운것, 기름진것 이런 것들을 피해서 소량 섭취해 준다면 회복 하는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꼭 완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