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만물박사입니다.
오늘은 그것이 알고싶다 대구희망원 사건 관련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합니다. 시사프로그램 중에서 아니 모든 방송을 통틀어서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방송보다 본방을 꼭 챙겨보는 편입니다. 시청률도 꽤나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 대구희망원 사건 관련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과거에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루었던 형제복지원 사건과 비슷한 내용인 대구희망원 사건편을 오늘 밤 11시 10분 경 부터 다룬다고 합니다. 대충 이름만 들어보셔도 어떤 스토리인지 감이 오시나요?
3여년 동안 1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그동안의 대구희망원의 실체와 어떻게 이런 사실들이 감춰질 수 있었던지에 대해서 다룬다고 합니다.
이름과는 너무나 다르게 인권을 유린하는 충격적인 사실들이 밝혀진다고 하는데요. 또 어떤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방송에서는 생활원에서 지냈던 사람들의 증언도 나온다고 하는데요. 몇가지만 살펴봐도 충격적인 증언들이 대부분입니다. 사람을 개줄로 묶어서 자물쇠를 채워서 꼼짝도 못하게 하고 3일동안 패서 기절도 시키도 했답니다.
대구희망원 출신 자원봉사자는 식사시설 및 급식에 대한 부분도 언급했는데요. 급식표가 있다고해도 의미가 없다고 그냥 개밥처럼 나온다고 제대로 된 식사조차도 힘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대구시 주요기관에 익명의 투서가 도착하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입수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요. 과연 또 어떤 사건의 전말이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반 두려움반인 감정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그것이 알고싶다 대구희망원 사건 편 방영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밤 11시 10분에 시작하는 방송 놓치지 말고 보시기 바랍니다. 다소 보기 거북한 장면이 나올것으로 예상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