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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 10 한달 만에 정상 혈당 수치까지 낮추기

이 글을 보고 있다는 것은 당신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단 소릴거다. 당화혈색소 관련 글을 일반인이 볼 이유가 없으니 말이다. 더 중요한 것은 정말 잘 왔다는 사실이다. 장담컨대 이글을 끝까지 보고 나간다면 분명히 정상 혈당 수치를 만드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내 얘기를 간단히 해보자.

우연히 간 병원에서 당화혈색소 10, 공복 혈당 250 판정을 받았다. 다시 말해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것이다. 저 당시 나는 혈당, 당뇨의 뜻도 몰랐던 상태였다. 무심하게 설명하는 의사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정말 

 

그로부터 40여 일 후에 나는 공복혈당 90을 찍었다. 지금부터 그 40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 내가 처음으로 한 것은 바로 원인을 찾는 것이었다. 전문적인 의학 지식이 없어도 자신이 뭘 했는지는 대부분 자신이 가장 잘 알 거다. 나도 그랬다. 그동안 내가 한 것들에서 어렵지 않게 원인이 나왔다. 

 

대부분 먹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먹을 때는 몰랐는데 돌아보니 난 콜라와 흰밥 중독자 수준이었다. 콜라의 경우 이틀에 1.5리터는 먹었고 밥은 매끼 두 그릇은 먹었다.

 

두 번째, 당연히 원인이 되는 요소들을 끊거나 대체품을 찾았다. 위에서 말했지만, 나의 경우 가장 큰 문제는 밥과 콜라였다. (물론 이야기하지 않는 작은 요소들도 있었다). 답은 매우 간단했다. 물론 과정은 간단하지 않았다. 

 

먼저, 흰 쌀밥을 끊었다. 밥 대신 현미와 귀리를 섞어서 먹었다. 당연히 콜라도 끊었다. 나처럼 탄산 중독이었다면 분명 나올 이야기가 제로콜라는 괜찮지 않냐는 소릴거다. 당뇨 판정 전에 제가 먹은 콜라 중 반이 제로였다.

 

 

세 번째, 운동했다. 어쩌면 이 부분이 가장 어렵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나도 운동이라고는 10년 전 축구 10분 뛰다 발목 삔 것이 다였으니까. 운동이 좋다는 이야기는 뭐 수도 없이 들었을 거다. 하기가 어려운 게 문제지. 뭘 해야 할지도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고. 내가 딱 이랬다.

 

하지만 나는 여기에서 예상치도 못한 소득이 있었다. 그렇게 하기 싫고 힘든 운동을 평생 가져갈 취미로 가져가게 된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좀 더 자세히 다뤄볼 예정이다.

 

 

여기까지 보고 나서 '겨우 이게 다인가?'라고 느꼈으면 자신이 3가지를 어떻게 잘하고 있는지를 돌아보자. 다음 글에서는 내가 당화혈색소 낮추기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이다.

 

구체적인 나의 당뇨 식단, 혈당 체크, 운동 관련등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다음 글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