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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지압의 효과(지압판 추천)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몸이 피곤하거나 술을 마시고 난 이후에 종아리나 발바닥이 불편하다. 뭐랄까 뭔가 피가 잘 안 통하는 느낌이랄까 정확하게 설명은 못 하겠지만 확실한 건 불편하다는 거다. 피가 안 통하는 느낌이지만 어디에 눌려 있으면 느낄 수 있는 느낌은 아니다. 뭔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아무튼 설명이 어렵다.


이때 종아리를 주무르거나 발바닥을 두들기면 뭔가 시원하다. 혹시 예전에 어른들이 다리를 주무르라고 한 것이 이것 때문이었을까. 특히 발바닥을 주먹으로 때리면 정말 시원한 느낌이 든다. 뭔가 혈액순환이 되는 느낌이 든다랄까. 그래서 와이프에게 스트레스를 내 발바닥에 풀라고 한다. 물론 첨에 몇 대만 시원하고 이내 금방 지친다.


내가 두드리고 주물러도 효과가 있긴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 그래서 여러 가지를 고민하다가 결국 선택한 것이 발 지압 판이다.  처음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작고 네모난 것을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없었다. 나에게 시원함을 안겨주기에는 시원함이 너무 부족했다. 그래서 후기들을 살펴보며 강력한 것을 찾기 시작했다.



그래서 찾은 것이 아래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보기에는 별로 강력하지 않아 보일 수 있다. 흡사 공원에 있는 자갈 지압길 같은 느낌인데 내가 여러 곳을 통해서 경험해 본 결과 자갈은 전혀 자극을 못 주기 때문에 상당히 구매를 망설였다. 하지만 구매 후 강력한 지압 효과에 대만족이다.



매우 강력하다. 내가 발바닥 자극을 잘 느끼지 못하는 편인데도 꽤 아프다. 그래서 불편한 느낌이 들 때마다 올라가서 돌아다니는데 어떤 지압판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고통을 느낀다. 물론 효과도 좋다. 그리고 최근에 이걸 하면서 발견한 또 하나의 효과가 있다. 이것도 쏠쏠하다.


바로 소화 효과다. 저녁을 조금 많이 먹고 나면 극도의 피곤함과 더불어 눈의 피로를 매우 느끼는 편인데 꽤 아픈 곳을 찾아 움직이면서 계속 자극을 주다 보면 뭔가 속이 확 풀리고 눈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어떤 원리인지 모르겠는데 혹시 나 같은 사람이 있다면 꼭 한 번 해보길 빈다. 그리고 효과가 있다면 댓글 하나만 구걸한다.